b43텔레howDB➧❤️실시간DB[➧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연합뉴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안이 상정되자 의결 직후 곧바로 사의를 표명할 뜻을 내부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최 부총리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월 21일 발의된 뒤 지난달 2일 본회의에 보고됐다가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된 상태였다. 이날 저녁 민주당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탄핵조사결과보고서를 의결했고, 본회의 표결을 추진했다.탄핵소추 사유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최 부총리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 국회 권한을 침해했다는 점이다.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최 부총리는 직무가 정지된다.최 부총리는 탄핵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탄핵 전에 부총리 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탄핵안이 처리될 경우 직무정지 상태로 대선 이후까지 남은 임기를 보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자정까지 직을 수행한 뒤 사퇴함에 따라 최 부총리는 2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게 될 예정이었으나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이주호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승계하게 된다.최 부총리의 공식 사의 표명 시점과 본회의 표결 결과에 따라 정부 내 권한대행 체제와 국정 운영에도 적지 않은 변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