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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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01:37
서울 용산경찰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인기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친 범인이 비슷한 전과를 가진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초기에는 내부자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경찰의 철저한 수사 결과 외부인에 의한 침입 사건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절도품의 처분 경로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동종 전과자로서 재범 여부와 다른 미해결 사건과의 연관성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명인을 노린 범죄인지, 아니면 단순 기회범죄였는지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방송인 박나래 자택 절도범,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사생활 보호와 주거 침입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방송이나 SNS를 통해 자택을 공개하는 연예인들의 보안 문제가 새롭게 조명받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명인들의 경우 사생활 노출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보안 시스템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초범 아닌 절도 전과자박나래 측은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내부자 범행설에 대해 강경하게 부인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초기 언론 보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내부인의 소행'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반박으로 볼 수 있습니다. 15일 오전 광명시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 지난 11일 사고 이후 주민 대피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주민들이 인근 숙박업소로 이동하며 텅 비어있다. 한준호기자 15일 오전 10시께 광명시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직후 주민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적막함만이 감돌았다. 사고 직후인 지난 11일만 해도 200여명의 주민으로 북적였지만 이튿날 모두 인근 숙소로 떠났고, 지난 13일 추가 대피한 30여명은 첫 행선지를 숙소로 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육관에는 여전히 구호단체의 구호 텐트 20여동, 각종 구호물품이 비치됐고 광명시 공무원들이 혹시 찾아올 지 모를 주민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 측이 대피 주민들의 숙박비를 사후 정산하겠다고 밝히면서 모두 돌아간 상태”라며 “하지만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돼 시의 대피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대피소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5일 오전 광명 사고 현장 인근 한 초등학교에서 관계자들이 지표 투과 레이더를 활용해 지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준호기자 비슷한 시간 사고 현장 인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득 차 있을 시간이지만 안전을 위해 전날부터 휴교에 들어간 탓에 정문은 굳게 닫혔고,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특히 정문 초입에서는 광명교육지원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육기술안전원 관계자 등이 지표 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정밀 지반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붕괴 사고 이후 학교 운동장 일부에서 균열이 발견됐기 때문인데, 학교 안전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장,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16일 등교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구 붕괴 사고 현장. 크레인이 사고 잔해를 옮기는 가운데 소방, 구급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한준호기자 사고 닷새째를 맞은 붕괴 현장은 궂은 날씨가 잦아들면서 매몰된 실종자 구조 작업에 분주했다. 대형 크레인 두대가 H빔과 철근 등 잔해를 들어 올렸고, 굴착기 두 대는 지반 안정화